[문화] 서울인권영화제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 개막

박근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6/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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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인권영화제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 개막
6월 13~16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개최
24편의 영화를 10개의 섹션으로 무료상영
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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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16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개최
24편의 영화를 10개의 섹션으로 무료상영

▲ 제26회 서울인권영화제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제26회 서울인권영화제가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4편의 영화를 10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모두 무료 상영한다. 섹션은 ▲존재의 방식 ▲몸이 세상과 만날 때 ▲정보인권·표현의 자유 ▲투쟁의 파동 ▲너와 나 ▲삶의 공간 ▲저항하다 :마주하며 살아가다 ▲시민을 묻다가 있다.

 

남은 두 섹션은 특별섹션으로 ▲팔레스타인 연대 : 연대로, 해방으로와 ▲세월호 10주기 : 애도와 기억의 날이다. (프로그램 보러가기->

 

▲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 <핑크워싱>  © 서울인권영화제 홈페이지 갈무리

 

‘이 세상의 구석구석을 담은’ 24편 중에는 퀴어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묻는 <귀귀퀴퀴>,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영국의 인권활동가 라바니의 이야기로 정보인권을 다룬 <팬텀 패럿>, 일본 칸사이 레미콘 지부 조합원 마츠오 세이코의 투쟁을 담은 <여기서부터: ‘칸사이레미콘 사건’과 우리들> 등이 있다.

 

특별섹션 중 세월호 10주기 특별섹션은 ‘애도와 기억의 날’을 주제로 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세월호 이후 10년을 돌아보고, 기억하고, 기록하며 서로의 곁이 되어온 힘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이태원참사 당시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붙여진 포스트잇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곁 프로젝트 : with you 1029>도 같은 섹션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다른 특별섹션은 팔레스타인의 해방이 주제다. 이스라엘이 성소수자 이슈로 식민지 억압을 가리는 것을 의미하는 ‘핑크워싱’을 다룬 작품, 팔레스타인 마을을 파괴하며 강제 추방 등 학살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인종 청소의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마사페르 야타를 담은 작품 등이 관객과 만난다.

  

나흘간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서울인권영화제는 16일 일요일 17시 30분에 폐막한다. 폐막식에는 416 합창단 공연과 세월호 10주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를 만날 수 있다.

 

덧붙여 영화제와 함께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등 인권단체가 연대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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