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부에서 열심히 투쟁한 이야기, 따뜻한 조합 소식 등등 '한 주의 지역뉴스'를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강원] 대의원대회 결의 ... 새로운 교육체제 전환 의지 모아
전교조 강원지부는 3월 30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제67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진수영 지부장은 "520 교사대회와 7월 총파업을 통해 윤석열의 교육 역주행을 저지하고 새로운 교육체제 전환을 이루자"며 대의원대회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각 지회에서 29명의 대의원이 함께 '2023 연간 사업계획'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 하고 ▲윤석열 교육개악과 신경호 교육퇴행 저지 ▲임금인상 쟁취와 연금개악 저지 ▲교사정원 및 교육권확보 ▲단체교섭 승리를 결의했다. (조영국 주재기자)
[경남] 도교육청에 교원수당조정 의견서 제출
전교조경남지부는 경남교육청이 '교원수당조정에 관한 의견을 노동조합에 요구하지 않은 것'과 '교육부 양식을 그대로 학교로 전달한 것'에 대하여 3월 27일 경남교육청 재정과에 공식 항의하였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전교조경남지부의 요구를 수용하여 변경된 양식을 각급 학교에 전달하였고, 노동조합에도 공문을 발송하였다. 전교조경남지부는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3월 29일에 정식 공문으로 도교육청에 전달하였다. (김지성 주재기자)
[부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23년 투쟁 결의
전교조부산지부는 3월30일, 부산지부 강당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회의 전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의 정세강연에서 현시기 민주노총이 어떠한 의의로 7월 총파업을 계획하는지 얘기나눌 수 있었다. 선출 대의원 47명 중 33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1호 의안 '2022년 사업보고 및 평가'부터 9호 의안 '결의문 채택'까지 진행되었다. 2023년 사업계획 심의에서 대의원들은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지금의 정세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기도 하였다. '200조합원 5.20교사대회 참가로 노동‧연금‧교육 개악을 저지하고, 조합원의 힘과 지혜로 탄압을 넘어 교육과 세상을 바꾸는 토대를 만드는 2023년'에 내용을 담아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조경선 주재기자)
[세종] 코로나 이후 첫 해오름식 개최
3월 30일, 전교조 세종지부는 지부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해오름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조합원뿐 아니라 퇴직 조합원, 연대단체 등도 참석하여 연대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상미 지부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조합원들이 한데 모인 만큼 조합원의 정을 세 배로 더 나누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 경품 추첨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해오름식은 교육 개악을 저지하자는 힘찬 결의로 마무리되었다. (조현기 주재기자)
[전남] 47차 정기대의원대회 ... 매국 외교 규탄도
3월 28일 오후 4시, 전남지부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7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2022년 사업보고 평가 승인, 2023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의결, 임원 인준 동의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오랜만에 대면으로 모인 전남지부 대의원들은 굴욕적인 매국 외교를 규탄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다시 세우기 위한 모든 노력에 온 힘을 기울이며 윤석열정권의 퇴행에 당당히 맞서고 참교육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최민상 주재기자)
[전북] 대의원대회 결의, 각 지회 총회로 이어져
전교조 전북지부는 3월 27일 전교조 강당에서 제79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박두영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차상철 전북교육연대 대표가 힘차게 연대사를 했고, 모범조합원상 시상이 이어졌다. 안건으로 2022년 사업평가와 결산을 승인하고 지부 임원을 인준했으며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대의원들은 520 교사대회와 7월 총파업을 통해 정부의 교육개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 결의는 각 지회가 여는 총회 개최로 이어지고 있다. (김고종호 주재기자)
[충남] 정기대의원대회, '교육역주행 저지 결의'
지난 30일 전교조 충남지부는 제70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자리에서 김종현 20대 전교조 충남지부 지부장, 구선현 전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특히 김종현 전 지부장 감사패에 적힌 "흰 눈이 덮힌 들판에 찍힌 그의 발자국을 보며 조합원들은 한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라는 글귀에 긴 해직기간의 가시밭길을 떠올리며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정권에 당당한, 교권을 지키는 전교조 충남지부'라는 기조 아래 윤석열 정부 교육개악 저지, 교육권 확보, 조직 확대 및 조직체계강화를 중심으로 세운 사업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윤석열 정권의 교육 역주행을 저지하고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자고 결의하였다. (이유나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