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연수 지정 거부당해

강신만 | 기사입력 2001/06/27 [09:00]
전교조 연수 지정 거부당해
강신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01/06/27 [09: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충청북도교육청이 전교조가 신청한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 신청에 대하여 지난 겨울에 이어 또다시 거부해 말썽을 빚고 있다.

전교조충북지부(지부장 김수열)가 지난 5월 22일 ‘양성평등교육연수’를 도교육청 지정연수로 신청했으나, 도교육청은 6월 19일 공문을 통해 올 여름방학에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학교별 1명씩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교육 담당교사 연수’와 중복되므로 연수기관 지정에서 제외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충북지부 관계자는 “전교조의 지정연수 신청에 대해 지난 겨울에는 ‘자체 연수시설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를 들더니, 올 여름에는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연수와 중복된다’는 이유를 들어 제외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충북 김진강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교육희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만화] 돌고 도는 학교
메인사진
[만화] 새학기는 늘 새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