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조직확대 박차 한달만에 300명 늘어

강신만 | 기사입력 2001/05/16 [09:00]
충남 조직확대 박차 한달만에 300명 늘어
강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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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1/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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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지부의 신규조합원이 한 달만에 300여명이 증가해 순풍에 돛을 단 듯 조직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충남지부는 충남도 교사의 과반수인 8,000조합원 확보를 위해 학기초부터 참교육 실천 CD의 보급, 단체협약 선전, 봉함엽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한 달여 만에 300여명이 확대되어 현재 조합원수가 4,5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초등에서 200명이 대거 가입하는 등 초등조직확대가 눈에 띄고 있으며 추세대로라면 5월 5,000조합원 확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조직확대는 충남지부 간부들의 학교방문사업을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2000년 단체협약의 학교단위 이행, 조합원 가입 선전, 2001년 3대 단체협약안을 선전해 일·숙직 폐지, 이전비 지급, 단체협약이행 상황판 설치, 교권사안의 해결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초등 학급경영록 폐지, 주번교사제 폐지, 학업성취도 평가 강화 반대, 준거집단 의무가입 철회 촉구 투쟁도 벌여 조합원과 현장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남 김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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