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는 오후 3시, 여의도에서 열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11월 9일 오후 12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연다.
전교조는 이번 교사결의대회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해고자 원직복직 챙취 △노동법 개악 저지 △핵심교섭과제 쟁취 등의 구호를 내걸었다.
▲ 11월 9일 12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리는 전국교사결의대회 웹자보 © 전교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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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이어 민주노총 주최의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11월 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는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서울 북단까지 편도)에서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100만의 전태일, 여의도를 점령하라!’를 핵심 구호로 내걸고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재벌제체 개혁 쟁취를 촉구한다.
▲ 11월 9일 오후 3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여의도 광장 옆 여의대로 © 민주노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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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교조가 내건 하반기 10대 핵심 교섭 과제는 △차등성과급·교원평가 폐지 △학교행정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교원인사와 승진제도 개혁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생학습량(주당 수업시수) 감축 △해직교사 원상회복 △담임·부장·교원연구 수당 인상 △교원 유급 자율연수제 실시 △공무원 보수위원회 참여 보장 △학생부 초·중등 분리와 간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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