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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
현장/ 일본의 역사왜곡 바로알기 공개수업
 
정지은·부산 신진초   기사입력  2019/09/09 [14:53]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태풍 링링 소식이 계속 나왔습니다. 뉴스에서는 왜 태풍 소식을 알려줄까요?”

 

지난 6일 오전 1030분부터 부산 해운대구 운봉초 4학년 교실에서는 일본 경제침략, 역사 바로 알기 계기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교실에 도착해 밝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났습니다. 학생들이 생활하며 성장하는 공간은 밝은 기운이 넘쳐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침 뉴스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가 뉴스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학생들과 생활을 나누는 살아있는 수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조사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이 당했던 일과 상처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바라는 마음을 들으며 어른으로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둠별 발표를 마친 뒤에는 작은 원, 큰 원으로 의자를 놓고 책상을 치운 뒤 물레방아 토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내 생각을 한 뼘 더 키웠습니다. 귀담아듣고,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진지했습니다. 

 

물레방아 토의를 마치고 전체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심으로 일본의 사과를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다시 이런 야만의 역사, 침략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잘못된 역사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수업을 통해 나눈 이야기들은 큰 종이에 모둠별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일본 정부는 진정으로 사죄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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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9 [14:53]  최종편집: ⓒ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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