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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조합원 연수...'까스활명수' 같은 초등 정책 제안
27~28일, 공주에서 초등 현안문제 토론
 
손균자 기자   기사입력  2019/07/29 [22:43]

 

▲ 모둠별로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줄 대안을 디자인으로 옮기고 있다     © 손균자 기자


교실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학교를 들썩이게 할 '까스활명수' 같은 정책은 없을까? 전국의 초등 조합원들이 해답을 찾기 위해 공주 동학산장으로 모였다. 

 

지난 27~28일 양일간 5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9 전국초등조합원 연수가 진행되었다. 본부 정책실의 하반기 사업 계획 발제 및 질의 응답을 시작으로, 초등 영역의 교육부 협의과제 검토 및 현안과제로 떠오른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위한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은 정책 아이디어를 다양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책 디자인 마켓 형식을 빌어 진행되었다. 모둠별로 지역별 어려움을 나누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디자인 기법으로 옮기는 동안 토론의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현장의 각종 업무와 요구로 몸이 10개여도 모자란 교사를 위한 "분신술책 보급", 성과주의와 불필요한 행정, 교장 갑질, 무너진 교실 문제를 소화시켜 줄 "전교조표 까스활명수", 표준수업법제화,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사행정업무 금지를 보장할 "이길LOW"등 톡톡튀는 상상력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정책마켓의 형식을 빌어 모둠별로 제안한 정책 디자인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손균자 기자

 

이날 참석한 심수용 전교조 서울지부 초등위원장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전국의 조합원을 만나 힐링이 되었다. 당장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실현 가능한 방법을 토론하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김민영 전교조 초등위원장은 "현재 교실의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들로 얽혀있다. 교사수급과 직결되는 학생당 학생수, 표준시수법제화 등 면밀히 검토할 부분을 살피는 한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다듬고 정책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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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9 [22:43]  최종편집: ⓒ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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