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결성 30주년]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현재적 의미는?

김상정 | 기사입력 2019/07/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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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결성 30주년]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현재적 의미는?
참교육연구소, 7월 토론회 지상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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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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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연구소, 7월 토론회 지상 중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30년 성찰과 전망을 위한 의제 도출 이야기 마당이 열렸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9시 반까지 열린 7월 월례 토론회 주제는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현재적 의미와 과제였다.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열띤 토론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토론회는 발제자 5명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3명이 지정 토론을 진행했다.  뒤이어 플로어 토론이 이어졌다.  9대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이수호 전태일 재단 이사장과 이준범 서울효제초 교사, 이현 여의도고 교사, 임혜정 서울송례초 교사, 조경선 전교조 통일위원장, 최덕현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를 통해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현재적 의미'를 짚었다. 토론 실황을 지면에 담았다.

 

참교육은 반교육의 상대적 개념이다. 3의 참교육운동 제안

이수호 발제자는 30년 전에 나온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라는 구호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고 되짚었다. 당시 학생과 교사는 침묵을 강요당했고 행동은 억압받았다. 학생 인권은 무시됐고 폭력이 난무했다. 일제 잔재와 군대 문화는 흘러넘쳤다.

 

1989년 전교조가 결성됐다. 1991년 연수에서 당시 전교조 정책연구국에서 정리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방향과 내용이 자료집에 실리면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 비로소 정식화됐다. 내용은 당시 시대를 반영한 것이다. 2001년 제 2의 참교육 운동을 선언하고 2002년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13개 항으로 새롭게 구성된 참교육실천강령을 채택하면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한단계 높였다. 이수호 발제자는 진보 교육감 시대를 연 지금이야말로 전교조가 꿈꾸던 시대가 도래했다고 봤다.

 

이 발제자는 참교육은 반교육의 상대적 개념으로 그 시대 반교육의 벽을 부수는 것이 참교육이다. 이제 3의 참교육 운동을 선언하고 힘을 모아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합법 노조 이후에는 '단체교섭안'으로 참교육을 구체화 해왔지만 2003년 이후 중앙 정부와 한 번도 단협을 체결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법외노조 철회 투쟁의 내용을 제 3의 참교육 운동의 내용으로 삼아야 하며 노조 아님통보의 철회를 기정사실화하면서 혁신학교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이 참교육 운동의 주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전교조 건설 초기의 그 절실함과 진정성이 아직도 살아있는지 돌아보고 교육노동운동의 운동성을 회복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각성하고 실천하는 교사, 자주적이고 책임을 다하는 교사가 필요하고,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을 때는 그 효과가 미미할 수 밖에 없다.”라며 전교조 조합원 확대는 그래서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발제문의 주제는 참교육의 그날까지 전교조여 영원하라였다.   

 

교육의 미래를 내다본 참교육,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제안

이준범 서울효제초 교사는 오늘날 참교육의 이념 중 강조해야 할 것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민주주의 교육과 인간화 교육,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이 그것이다.

 

그는 전교조가 주장한 참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며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교육이다. 나와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이고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교육이다.”라고 해석했다. 이는 교육기본법 2조와 맥락을 같이 하고 OECD(2018)의 제안서에도 찾아볼 수 있어 전교조는 이미 30년 전에 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혁신학교가 확산되면서 민족·민주·인간화교육 중 강화된 것은 민주교육과 인간화 교육으로 민족교육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의 확대에 따라 우리 민족처럼 단일 민족 개념을 쓰는 것에 대해서 검토할 시점이 되었다고 했다.

 

오늘날 남북미 체제가 선순환체제로 변하면서 통일보다는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이 시점에서 전교조는 통일 교육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민주 교육의 방향으로는 학생자치와 교실에서의 민주주의, 학교 민주주의, 교육자치를 제안했다. 인간화 교육 또한 여전히 유효하며 폭넓게 확장해야 할 영역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 성평등 교육, 소수자와 함께 하는 교육, 인문적 소양을 갖추고 디지털 문명과 만나기, 인간과 사물 연결에 대한 교육 등을 제시했다. 오늘날 참교육 이념 중 새롭게 강조해야 할 것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을 제안했다.

 

참교육 이념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은 전교조의 핵심 과제

전 참교육연구소장이기도 한 이현 여의도고 교사는 최근 전교조 내에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면서 전교조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참교육 이념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은 전교조 운동의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봤다.

 

조합원 감소, 조합원 고령화, 활동가 재생산의 어려움 등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1999년 합법화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던 전교조는 2003~4년을 기준으로 전반기는 상승기로, 후반기는 장기적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1980~90년대의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고 있는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은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가 점차 이동하면서 그 중심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사회 변화의 특징을 자본주의의 고도화와 구조적 위기의 심화, 자유주의 헤게모니 확립과 신자유주의의 결합으로 극단적 불안정과 불평등 그리고 생존 경쟁의 격화와 진보세력의 약화로 봤다. 

 

이데올로기 지형의 변화도 짚었다. 구세대의 다수가 여전히 반공주의, 지역주의, 성장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반면새로운 세대들은 생존주의, 소비주의와 화폐물신주의, 경쟁주의와 능력주의, 형식적 공정성, 사회적 혐오의 만연 등을 이데올로기적 특성으로 가진다고 봤다. 

 

전교조의 참교육 운동에 대해 변화된 사회현실과 교육현실, 대중과 학생의 삶의 조건을 면밀하게 살피는 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대중의 삶, 사회현실과 생생한 연관을 회복해야 하며 대안사회와 해방적 삶을 지향하는 이념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교육 이념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대안적 가치인 공존주의(함께 살아가기), 문화적 삶, 생태주의, 공동체주의, 사회정의, 협력, 호혜, 실질적 평등 등을 통해 다시 대중의 삶에 생생한 연관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족·민주·인간화교육 강령, 버릴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임혜정 서울송례초 교사는 구체적으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발제는 민족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됐다. 통일의 당위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민족일 때, 통일의 당위성은 그 어느 때보다 빈약할 수 밖에 없으며 분단 극복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민족주의가 아니라 평화주의에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지키는 방법은 민족이라는 허구를 실재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민족이 이 땅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구성물이라는 점을 인정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민주교육은 대해서도 민주주의는 여성에게 실패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촛불광장에서 촐불을 들었으나 혐오를 용납할 수 없었던 여성들이 촛불광장 한 켠에 페미존깃발을 들고 뭉쳤고, 탄핵을 요구하는 구호는 함께 외쳤으나 여성혐오적 구호에는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촛불광장의 기록을 담은 그 어떤 책에도 페미존의 존재에 대한 언급은 찾아보기 힘들다, 독립운동에서도, 광주 민주화운동에서도, 여성의 기록은 이렇게 누락되고 지워졌다.”고 했다. 민주주의 이념의 기초는 모든 시민은 평등하다는 약속이나 여성만이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성소수자, 이주민 등 차별에 노출된 모든 약자들에게 민주주의는 실패했고  실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민주주의를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에서 재사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화 교육에 대해서는 사람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 사람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는 환대이며, 이 환대 없이 사회는 성립할 수 없다"는 인류학자 김현경의 주장을 인용했다. 인간화 교육의 전제는 '학생이 아직 인간이 아니'라는 가정을 내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다만 우리 교사가 학생을 환대하고 인간으로 대우하는 것, 그리고 다른 동료 학생을 인간으로 대우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조경선 전교조 통일위원장은 우리가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지향하는 것은 교육과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조직된 교사 대중의 힘으로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과 교육을 만드는 일이 전교조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일제 강점기의 민족교육이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독립 일꾼을 길러내는 과업을 담당했듯이, 오늘 우리의 교육은 수십년 군사독재를 청산하여 민주화를 이루고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앞당길 민족사적 성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단과 외세를 극복하는 통일운동으로 우리가 건설하고자 하는 세상은 누군가 누구를 지배하고 억압하는 세상이 아니라 자주, 평화, 통일, 평등 세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참교육 이념, 현재적으로 재해석하고 재정립하자

최덕현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은 참교육 이념의 현재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인식은 시대 사회 변화에 따른 전교조 운동 조건의 변화와 구성원, 가치, 신념 등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전교조 결성 30년인 지금 참교육 이념에 생명과 생동감을 제공하는 것은 현재 전교조 운동을 하고 있는 조합원과 전교조 운동에 연대하는 노동자, 민중 자신일 수 있다고 봤다.

 

1980년대 한국사회 변혁과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전교조 운동-교육(노동)운동의 주요 이념으로 정립한 참교육 이념(민족·민주·인간화 교육) 또한 현재적으로 재해석하고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9년 현재, 한국 사회 성격에 근거한 민족 운동으로는 변화된 정치·경제·사회·국제적 조건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봤다. 민주 교육의 중심 내용은 현실적 모순의 뿌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급진적 민주주의를 포함하는 교육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화의 문제는 억압적이고 소외된 노동-인간 해방과 여성해방을 통한 인간화와 인간과 자연의 생태적 결합을 통한 인간화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육철학과 비교분석, 교과조직 재건, 민족교육 강조

토론자로 참여한 조남규 서울 난곡중 교사는 교육 철학의 관점에서 1991년 민족·민주·인간화 교육과 2002년 참교육실천강령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진보주의 교육원리, 본질주의, 영원주의(항존주의), 재건주의, 비판이론, 홀리스틱(발도르프),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생태주의를 망라한 분석이 이어졌다.

 

조남규 교사는 전교조의 교육이념이나 교육강령을 검토한다면, ‘1991년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방향과 내용‘2002 참교육실천강령다음으로 교육과정 새판짜기와 공교육 개편안' 및 혁신교육의 다양한 사례들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이인호 전교조수학교사회 회원은 전교조 교사들에게 교육과정에 관심을 갖기를 촉구하며 역량 중심 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과교육 정상화를 통한 참교육 실천을 제안했다.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연구,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개악에 맞서는 투쟁, 교과모임과 전교조의 관계 복원 등을 전교조 조직 과제로 제안한 것이다.  

 

최선정 전교조 통일위 활동가는 앞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민족에 대한 입장을 듣고 "민족교육에 대한 별도의 토론회 자리를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에서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토론이 되려면 개념 부터 서로 같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교조가 쓰는 '민족교육'에 대한 개념 논의가 우선돼야 그것을 폐기하든 논의를 채우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종족이나 인종은 혈연적 개념이고 오랜기간 문화를 통해서 형성해가는 것이 민족이라는 개념으로 계급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족 문제를 순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개념을 재정립하자는 것인가, 바꾸자는 것인가

최혜영 위례별초 교사는 질의를 통해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라는 어휘 자체를 새롭게 개념 정리해 계속 사용하자는 것인지, 새로운 단어로 바꾸자는 것인지를 발제자 모두 에게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 4명이 발제자는 바꾸자는 입장이었다. 이들은 특히 민족 교육이념을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현 교사는 재구성이 아니라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임혜정 교사는 민족이란 틀은 사회현실에 맞지 않고 부정적인 위험성이 긍정적인 것보다 더 클 수 있어 굳이 3개의 단어로 한다면 거기에 들어가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나아가 “민주는 당연히 가져야 할 가치고 인간화라는 것이 내포하는 함의가 무엇인지. 인권의 관점에서나 사회와 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호 발제자는 당시 참교육을 구체화한 것이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었고, 시대를 반영한 내용이기 때문에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 “이 시대 반교육에 맞선 참교육이 무엇인지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준범 발제자는 민족이란 개념을 인간화 속에 포함시키는 게 어떨지 제안하면서 민족이란 개념을 많이 고민을 해봐야한다고 했다.

 

조경선 발제자는 "교육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선배 교사들의 고민에서 나온 부분은 여전히 의미가 있고, 분단과정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구호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민족교육만 가지고 토론해봤으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최덕현 발제자는 개념의 확장이 핵심이며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 각각 독립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다 연관되어 있다. 하나의 이념으로 정리할 수 있다. 민족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민족이 가지고 있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원하든 않든 간에 배타적 민족주의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 민족교육 만큼은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냈다. 

토론에 참석한 김민웅 경희대 교수는 토론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킨 민족교육문제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역사적 사유에 대한 문제와 함께 민족단위 문제를 포기해 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로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계속된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전교조 30년 성찰과 전망을 위한 의제 도출 이야기 마당은 참석자들의 요구와 맞닿아 이후로도 몇 차례에 걸쳐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930분경에 마무리된 이번 7월 토론회는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참교육연구소는 누리집(https://cgri.eduhope.net) 행사자료집 게시판에 관련 자료를 모두 올려 관심있는 이들이 언제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놨다. 토론회 발제문과 토론문이 실린 자료집과 사전학습, 토론 준비 자료를 제공하면서 토론에 참석하는 이들이 미리 읽어올 수 있게 했다.

 

토론준비 자료집에는 교원노조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가능한가’(1989.1.3. 서울교사협의회) 왜 교직원 노조여야 하는가(1989. 전교조 교선국) 참교육=민족교육, 민주교육, 인간화 교육(1989, 전교조 자료집)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의 방향과 내용(1991.8 전교조 정책연구국 참교육실천연구분과) 참교육실천강령 및 해설(2002.2 전국대의원대회 채택)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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