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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외노조 취소 희망 버스 출발한다
전교조, 1만 학교 10만교사 릴레이 민원접수 투쟁
 
강성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26 [14:39]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취소를 위해 1만 학교 10만 교사 릴레이 민원접수 투쟁을 진행한다.

 

전교조는 지난 12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릴레이 민원접수 투쟁을 결의했다. 1만 학교 10만 교사, 지역 노동시민단체들이 함께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에 제출한다는 것이다.

 

▲ 전교조는 법외노조 취소를 위한 1만 학교 10만 교사 릴레이 민원접수 투쟁을 시작한다. 지부, 지회, 분회 모임과 지역단체 모임에서 탄원서를 작성한 뒤 찍어올린 인증샷들.     © 사진제공 전교조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적폐 핵심에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이 있음이 드러났고, ILO 기본 협약비준을 앞두고 국회와 정부의 교원노조법 개정 움직임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전교조는 우선 3월 말과 4월 초로 계획된 17개 시도지부 집행위원회와 대의원대회 등 각종 회의에서 민원접수 투쟁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회, 분회 방문을 통해 더 많은 조합원들의 자필 탄원서 작성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들이 작성한 탄원서는 청와대, 국회, 대법원에 각 1부씩 제출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대한 정부 직권 취소, 국회의 관련법 개정,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한다.  

 

권역별 릴레이 탄원서 제출을 위해 전교조 30, 법외노조 취소 희망 버스(희망 버스)’를 운영한다. 424일 서울·인천·강원, 25일 충청권·경기, 26일 호남권·제주·영남권을 출발하는 희망 버스는 청와대 앞 법외노조 취소 촉구 집회를 진행한 뒤 민원 서류를 제출하고 국회와 대법원에는 대표단이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전교조 위원장단과 17개 시도지부장들은 “2019년 서른 살 전교조는 법외노조의 족쇄를 끊고 학교 회복과 교육 개혁을 향해 비상하고자 한다.”면서 조합원은 물론 동료 교사들도 함께 법외노조 취소 탄원서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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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6 [14:39]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