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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교사] 도산 안창호 선생님
 
전경원·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기사입력  2019/03/11 [09:14]

 시대를 통찰하고 몸소 실천하며 전망을 제시하는 지성인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순과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깨달은 바를 실천하며 행동했습니다.

 

 

김구, 안창호, 안중근, 김마리아, 김교신, 황에스더, 신채호, 이승훈, 박원희, 류영모, 윤봉길, 여운형, 조만식, 함석헌, 장준하 등 이들은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교단에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가르쳤던 교사라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자랑스러운 교사였습니다.

 

시대를 통찰하고 실천으로 전망을 제시하는 지성인. 모순과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전문가 집단. 이들이 바로 전교조 조합원 선배들이었습니다. 매달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합니다.

 

 이달의 교사 첫 번째 3월 주인공은 도산 안창호입니다. 그는 남녀공학이었던 점진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지·덕·체를 가르치며 전인교육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점진학교 교가를 작사했을 정도로 학교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훗날 평양에 대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엄격한 스승이자 자애로운 부모였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을 정성껏 도왔습니다. 가난한 학생에겐 식비와 학비를 보조해 주기도 했습니다. 오산중·고에서는 남강 이승훈, 고당 조만식 선생 등과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그는 이 땅의 자랑스러운 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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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09:14]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