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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2019 전국일꾼연수
사업계획 토론에서부터 지회 운영 사례 발표까지 다양한 연수 진행
 
박근희   기사입력  2019/01/25 [23:02]

 

▲ 2019년 전국일꾼연수가 25일부터 26일지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 손균자

 

201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국일꾼연수(일꾼연수)가 전주에서 열렸다.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일꾼연수라는 제목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개최하는 일꾼연수에는 약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회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일꾼연수가 열리는 첫날인 25, 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르윈호텔 백제홀에는 오후 2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참가자들이 하나 둘 자리를 채웠다. 이들을 환영하며 무대에 오른 권정오 위원장과 김현진 수석부위원장은 동반 개회사로 일꾼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권 위원장은 여러 과제가 있다. 그 중 우리 조직의 법적 지위를 되찾고 그 과정에서 해고되신 분들을 복직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일꾼연수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개회사하는 권정오 위원장과 김현진 수석부위원장                                    © 남영주

 

덧붙여 조합원들이 어려울 때 손을 내밀면 그 손을 잡아주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그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반드시 만들겠다. 조합원의 요구로부터 출발하고 그 요구를 집대성하고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전체 조합원을 단결시키는 노조로, 노조다운 노조로 만들어가겠다. 그래서 올해 교사대회는 합법 노조의 교사대회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을 기약하는 새로운 전망을 밝히는 교사대회로 만들어가겠다. 함께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무대에 오른 노동예술 지원센터 은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을 중심으로 투쟁 현장에서 공연을 이어오는 이들은 지부 사업 어떻게 진행해볼까?’라는 주제로 노동과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의 공연과 특강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한 일꾼연수의 첫 순서는 장관호 정책실장의 사업계획 관련 발제로 시작됐다. 장 실장은 “2019년 전교조의 사업 목표는 전교조 30,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자를 주제로 법외노조 취소·해고자 복직 교육권 확보·교육적폐 청산 교섭과 투쟁으로 참교육 실천의 노동조건 개선 조합원이 주인되는 직접 민주주의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손균자

 

이후 진행한 모둠토론은 30주년 기념사업, 대정부 10대 요구안 선정, 전교조의 신뢰와 영향력을 높이는 홍보 전략, 지부·지회·분회 활성화 방안, 교육이 가능한 학교·교사의 일상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대책과 방안, 성평등한 학교·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대책과 방안, 조합원과 함께하는 참교육실천운동·학교혁신운동 과제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지부·지회·분회 활성화를 토론한 모둠에서는 여성 활동가 친화적 문화와 교사상담·치유센터운영, 지회장·지부 전임자들의 분회 방문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여성 활동가 친화적 문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안으로 지부사무실 내 탁아방 상설화, 지회 단위 회의 시 육아 보장, 질 높은 어린이학교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와 함께 지회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이상민 서울지부 중등강서지회장이 ‘2030과 함께하는 지회 만들기를 주제로 신규 교사 연수와 교사 아카데미 등의 사례를 알렸고 김지성 경남지부 거제초등지회장은 교사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눈 청춘 다방’, 어린이날 행사, 집단 토론, 공문 현황 조사 등 지난해 거제초등지회가 해 온 사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석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은 구글에서 설문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 약 8시간 동안 연수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26일 오전 930분부터 본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토론한 후 12일 동안의 연수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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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5 [23:02]  최종편집: ⓒ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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