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전교조 이끌어갈 지도부는 누가 될까?

김상정 | 기사입력 2018/1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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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전교조 이끌어갈 지도부는 누가 될까?
5일 아침 8시부터 투표 시작, 7일 오후 6시 종료
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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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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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침 8시부터 투표 시작, 7일 오후 6시 종료

19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하는 ‘5대 동시선거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투표는 각 지회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  전교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ㄱ 초 조합원들.    ©최승훈 <오늘의 교육>사진기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는 휴직조합원이나 1~2인 분회, 도서벽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거소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127일 오후 6시까지 지회선관위가 지정한 장소에 도착한 것에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80시를 전후로 하여 최종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3파전으로 치러지는 위원장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출마한 전교조 위원장 후보는 기호1번 진영효·김정혜, 기호2번 김성애·양민주, 기호3번 권정오·김현진이다.

 

위원장 선거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경남·서울·충남지부 등 경선으로 치러지는 3개 지부장 선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남지부장 후보는 기호1번 전희영·김수찬, 기호2번 김민수·한명자이고, 서울지부장 후보는 기호1번 김해경·조남규, 기호2번 조연희·김현석이다. 충남지부장 후보는 기호1번 전장곤·구성현, 기호2번 김승호·전순옥이다.

 

위원장·지부장·지회장 선거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는 오는 12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14일 최종당선자 공고가 날 예정이다.

 

투표 절차는 우선 투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인명부에 날인한 후, 투표용지를 받고 일련번호와 중앙(지부)선관위, 지회선관위, 투표구선관위의 도장이 모두 찍혀 있는지 확인 후, 일련번호를 떼어 번호지함에 넣는다. 기표는 반드시 준비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고 볼펜 등으로 기표한 표는 무효표로 처리된다. 기표 후에는 투표 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접을 때는 맞은 편에 인주가 묻으면 무효표가 될 수 있으니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투표와 개표는 모두 지회선거관리위원회(지회선관위)의 주관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지회선관위는 5대 선거 개표 완료 즉시 집계록과 선거록을 작성하여 지부 선관위로 송부하고 보관해야 한다. 위원장 선거의 경우, 지부선관위를 거쳐 중앙선관위에서 최종 집계한다.

 

 

한편, 후보 재등록 절차를 밟은 인천지부장 선거에는 하동협·이현복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인천지부는 1221, 24, 26일에 지부장 선거가 진행되고, 27일 최종 당선자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전교조 17개 시도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선거 입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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