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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제도’ 일반고 교사들이 만든다
교육감협의회, 현장교사로 꾸린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출범
 
최대현 기사입력  2018/09/21 [10:04]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일 현장교사로 꾸린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을 출범시켰다.   © 교육감협의회

 

교육부가 수능 강화로 퇴행시킨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과 달리, 일반고 교사들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2025학년도 대입제도 방안을 마련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방안을 넘어서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된 것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20일 학교교육과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는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연구단)을 출범시켰다. 교육감협의회는 연구단 연구위원을 현장교사로만 꾸렸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일반고 교사를 위촉했다.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만들 때, 이른바 공론화라는 형태로 현장교사들의 목소리가 아닌 시민들의 설문조사에 사실상 맡긴 것과는 대조를 보인다.

 

교육감협의회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같이 정책적 변화 양상에도 대입제도에 있어서 교육부는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대입제도 개편안은 교사, 학생, 학부들을 더 숨 막히게 했다.”면서 그래서 현장 교사들이 모였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중심에 두고 합리적인 대입제도를 구상해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활동하는 연구단은 대입전형 간 적정 비율과 대입 단순화를 위한 선발시기, 수능 평가 방법,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분석, 2015개정 교육과정 안착 및 고교학점제 반영,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가 연계된 대입제도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종합해 학생 중심의 고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2025학년도 대입제도() 및 미래교육을 위한 고교교육 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구단은 일반고 교사들이 방안 시안을 마련하면 자문단으로 구성한 대학관계자와 대입전문가, 학생단체, 학부모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안을 최종 확정하는 방식을 정했다.

 

연구단은 현장연구와 세미나, 포럼,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대입 제도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입제도를 구상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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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1 [10:04]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