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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김상곤 후임에 유은혜
전교조 "근본적 교육개혁 나서야'… 노동부 장관엔 이재갑
 
최대현 기사입력  2018/08/30 [21:40]

김상곤 후임으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전교조 법외노조 사안을 풀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내정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유 의원 지명에 대해 "환영"했다.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면서 김 교육부 장관 후임에 유 의원을 발탁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중장기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유 의원은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정부의 교육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했다. 국회에서는 주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더민주 간사 역할도 했다. 

 

전교조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유은혜 지명자가 장관에 취임하면 문재인 정부 집권 초반기의 교육개혁 실패의 원인을 직시하고 이전과 다른 행보를 취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교육개혁이 좌초 위기를 벗어나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을 원점에서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이 전 차관은 정통관료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노동부 차관, 박근혜 정부 초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 내정인이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에 어떤 입장을 낼 지 관심을 모은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이명박근혜 정권 시기 거수기를 자임했던 고위관료를 장관으로 발탁한 것은 퇴행인사"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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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30 [21:40]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