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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12명 제한, 교사들 ‘대만족’
유치원·초등학교 교원노조 정책 결산 보고서
 
최대현 기사입력  2018/07/19 [16:12]

 

▲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 12명 제한 정책에 대한 교원노조 보고서를 소개하는 프랑스의 보도 전문채널 BMFTV 6월 25일 기사   © 최대현

 

프랑스의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학급당 학생 수를 기존의 24명에서 12명으로 절반이나 줄인 정책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가 711일 발행한 국가별 교육동향에 따르면 프랑스 보도 전문채널 BFMTV는 지난 625일, 유치원·초등학교 교원노조인 ‘SNUipp-FSU’의 정책 결산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한다.

 

SNUipp-FSU는 보고서에서 마크롱 대통령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우선교육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급의 학생 수를 12명으로 제한하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 교사 가운데 90%학급 분위기가 훨씬 진정됐다고 했다. 84%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있었다고 답했고, 71%아이들이 훨씬 빠르게 학습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교사 47%는 학급당 학생수가 다시 24명 이상의 학급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SNUipp-FSU학생 수가 줄어든 것이 학습 방식에 변화를 준 동시에 학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하며 이 정책을 전체 학급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보완해야 할 정책도 지적했다. 새로운 학급을 신설하기 위해 도서관을 없애는 등 학급을 조직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27%의 경우 도서관이 없어졌고, 12%는 컴퓨터실이 사라졌다고 한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초등학교 2학년도 기존 학급당 학생 수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정책을  확대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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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9 [16:12]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