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을 '교육청정 지대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교육희망 | 기사입력 2018/06/20 [01:19]
"전북교육을 '교육청정 지대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민주진보 교육감 당선인 인터뷰] 전북 ... 김승환 교육감 당선인
교육희망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6/20 [01: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민주진보 교육감 당선인 인터뷰] 전북 ... 김승환 교육감 당선인

 

 

- 당선 소감은.

 

전북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3선 광역단체장은 우리 전북지방자치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로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3선이 아니라 초선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3선 교육감에게 도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거현장에서 느끼고 배웠다. 전북교육 성장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며,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 지난 임기에 이어 연속 혹은 확대해 이루고 싶은 정책은.

 

전북교육을 교육 청정지대로 완전히 자리잡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사와 관련한 부정부패행위에는 예외 없이 불이익을 가하겠다. 교육비리를 철저하게 차단하겠다. 차별 없는 교육, 특권이 없는 교육, 모두가 교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 한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는 교육을 시행하겠다. 학생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교사의 인권과 권한이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실효적인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 

 

- '선생님을 응원합니다'라는 공약에 대한 계획과 방안은.

 

교육현장에서 교사는 매우 중요한 교육주체이며,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 그런데 우리 교육 현실은 교사들이 수업과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학폭 처리, 방과후와 돌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 등이 교사가 교육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분야의 업무 조정과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또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연수와 국내외연수, 교직원 수련시설, 교권침해 예방과 사건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한 제반 조치를 강화할 것이다.

이 기사 좋아요
ⓒ 교육희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만화] 돌고 도는 학교
메인사진
[만화] 새학기는 늘 새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