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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연대, 교육감 후보와 정책협약 맺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 펼쳐 달라”
 
박근희 기사입력  2018/06/04 [16:53]

4,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제정연대)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후보들은 인권친화적 교육’, ‘청소년 참정권 보장등을 담은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제정연대는 이번 협약에 대해 학생을 위한 교육은 학생에게 인권과 민주주의를 보장할 때만 가능하다. 학생이 교육의 주인이 되는 학생의 교육’, 학생이 실질적 참여권을 갖는 학생에 의한 교육’, 교육의 목표가 학생의 인권과 행복한 삶의 보장이 되는 학생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을 시민으로 대접하는 교육과 정치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협약에 담긴 정책은 모두 10가지로 학생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조례제정 강화 학생인권 전담구제기구 및 담당부서 신설강화 귀족형 사립학교, 교교 서열화 등 없애기 선거연령 하향을 포함한 청소년 참정권 보장 교육에서부터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학생교사인권과 관련한 시스템 변화 요구 학생의 다양한 정체성을 끌어안는 정책 실시 단시간 집체교육 지양 중등교육법 개정 및 어린이청소년인권법 제정 이번 정책협약 협의점검하기 위한 논의 상설화 등이다.

 

 

제정연대는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인권친화적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정책협약을 맺었다.                ©박근희

  

제정연대와의 정책협약에 참여한 후보는 모두 20명이다. 이 가운데 협약식에 자리한 조희연 후보는 인권친화적인 교육은 오늘날 회피할 수 없는 과제라 인식한다. 우리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권친화적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경기 송주명 후보는 청소년이 직접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발의하고 나아가 선거는 물론 정치 과정에서도 적극 나서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체제를 되기를 희망하며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면으로 소감을 전한 인천 도성훈 후보는 청소년인권조례는 물론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청소년의 참정권과 인권신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호 0후보 청소년은 교육감이 존재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이다.”앞으로 청소년이 유권자가 되고 기호 0번 청소년이 실제로 출마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오늘 오신 교육감 후보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김사열 후보는 시민사회의 일원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의 주체적 의견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교육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이 기본이 되도록 제가 확실하게 대구에서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이재정 후보는 제가 다시 교육감이 된다면 학생의회를 구성하고자 한다. 학생의회는 이제까지와는 조금 차원이 다른 형태의 자치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정연대는 협약식 후 인권에 투표하자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사전투표일인 8일에는 청소년의 참정권을 요구하는 유권자행동으로 교복을 입고 투표하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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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4 [16:53]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