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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들, 공동 공약 발표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교육 대개혁 약속
 
박근희 기사입력  2018/05/10 [14:21]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10일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학교혁신과 새로운 교육체제를 수립할 것을 약속하며 4개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연석회의로 함께 한 후보들은 크게 협력과 발달의 학교 민주적인 학교 학생이 주인인 학교 평화교육과 성평등 교육 강화를 공동 과제로 정했다.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10일 광화문에서 학교혁신과 새로운 교육체제를 수립할 것을 약속하며 핵심 공약을 발표하였다.     © 전교조

 

우선 후보들은 협력과 발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입시경쟁교육의 해소를 강조했다. ‘주입식 교육과 줄 세우기식 입시경쟁교육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본 후보들은 학생들이 겪는 입시의 고통을 줄이는 입시제도 수립, 특권학교의 일반고 전환, 현장실습제도 개선,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민주적인 학교는 학교의 민주화와 교육자치의 활성화로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교장공모제 확대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선출하는 교장선출보직제의 시범 도입, 인권조례 제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교원의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내놓았다. 특히 노동·정치기본권과 관련해 전교조의 법외노조 철회와 선거 연령 하향을 강조했다.

 

학생이 주인인 학교를 만드는 데는 교육복지와 학생의 안전 강화를 공동 공약으로 담았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고교무상교육, 학교교육경비 지원 확대, 공립유치원 확대·공영형 사립유치원 육성,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하며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돌봄 운영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후보들은 남북정상회담 회담 후 불어오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과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평화와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후보들은 평화교육을 할 수 있는 공약으로 남북교류 협력을 이끌어내는 조례 제정과 교육청 공동으로 평화·통일교육교재를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성평등 교육은 국제 인권 수준에 맞춘 성교육 가이드라인마련과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봤다.

 

공동 공약을 발표한 후보들은 무상교육, 혁신학교, 고교평준화에서 시작한 교육복지와 교육민주화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입시경쟁교육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워 학생의 꿈과 개성을 살리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드는 데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날 공동 공약 발표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김승환(전북), 노옥희(울산), 도성훈(인천), 성광진(대전), 송주명(경기), 이찬교(경북), 장석웅(전남) 예비후보다. 발표에 함께하지 못했으나 김병우(충북), 박정원(강원), 박종훈(경남), 이석문(제주), 장휘국(광주), 조희연(서울), 차재원(경남), 최영태(광주) 예비후보들도 공동 공약을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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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0 [14:21]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