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만평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1일부터 정평한 개인전 ‘다시 봄’ 열려
 
박근희 기사입력  2018/04/09 [14:51]

 

▲ <광장5> 흑칠판 위 오일파스텔/90*120cm/2017     

 

정평한 작가의 개인전이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의 주제는 다시 봄이다. 작가는 “‘다시 봄은 지난한 겨울을 이겨낸 새로운 봄이자, 촛불광장의 의미를 다시 보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또한 세월호참사의 추모 기간에 맞춘 전시에는 작가가 촛불광장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초상과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을 담은 작품이 선보여진다. 모두 3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과 관련해 미술교사이기도 한 작가는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 덧붙였다.

 

또한 정평한 작가는 촛불은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힌다. 희생이 예고된 운명이다. 촛불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광장의 촛불은 그 의미를 넘어선다. 광장의 촛불은 이미 사회적 발언이 되었다. 세월호 추모에서부터 직접민주주의를 체험하고 광장의 주인이 되었던 우리 학생들을 교사의 눈으로 담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한 공모에서 선정된 전시이며 정평한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또 정평한 작가는 지금까지 들꽃 아이들’. ‘폐교기행’, ‘숲 선생의 초상교육현장을 그림으로 표현해왔으며 현재 <교육희망>에 만평을 연재 중이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4/09 [14:51]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