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도 > 종합보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며 새 시대로 가겠다"
전교조, 안산 합동분향소 시무식
 
강성란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01:53]

전교조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전교조 본부 집행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는 것으로 시무식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경 전교조 서울지부장 등 서울지부 집행부도 함께했다.

▲ 전교조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세월호참사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 전교조

 

전교조는 세월호가 남긴 교훈 사람이 먼저인 사회로 가는 길은 아직 멀었고 참사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세월호는 청산되지 않은 박근혜 적폐, 우리 사회 온갖 적폐의 표상이 되고 있다면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서 우리는 기억과 진실을 향하는 여정에 끝까지 함께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하고 우리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로 나가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시대적 소임을 확인하겠다.”는 말로 안산 합동분향소 시무식의 의미를 전했다.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은 희생자 영전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희생자들이 영정 앞에서 기억과 진실을 향하는 여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노동조합 본연의 자주성과 단결의 원칙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가다듬고 우리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면서 "전국 현장에서 늘 참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조합원 동지들의 저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바른 길로 성큼성큼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분향과 헌화로 시무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경기도 안산 교육지원청 별관에 마련 된 416 기억교실에서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교사, 학생들의 흔적을 돌아보며 투쟁 결의를 다졌다.

 

 

▲ 기억교실을 둘러보는 사람들     © 전교조

 

전교조는 오는 8일 올해 첫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17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참교육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교육 정책 등 교육전반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18일부터 20일까지 23일간 제주에서 전국일꾼연수를 진행하며 다음 달 24일로 예정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1/04 [01:53]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