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도 > 종합보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금 당장! 법외노조 철회, 성과급-교원평가 폐지해야"
전교조 17개 시도지부 지역별 교사결의대회
 
강성란 기자 기사입력  2017/10/27 [16:16]

 

전교조가 10월 말까지 법외노조 철회,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한 집중 교섭을 진행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 가운데 전교조 시도지부 역시 지역별 교사결의대회를 통해 총력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단체협약 체결,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법외노조 후속조치 철회 촉구 교사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할 의지가 있다면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하면 그만이다. 성과급-교원평가 폐지는 전국 교사들의 일반적이고 보편적 요구인 만큼 정부가 교사를 교육개혁의 주체로 인정하고 함께 가려면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철회는 물론 성과급-교원평가 폐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1일 전교조 경기지부가 요구한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단협 체결과 법외노조 후속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퇴근길 피켓 시위를 25일 현재 114일째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진행 중이다. 촛불 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날 전남지부와 전북지부 역시 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철회와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요구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광주지부의 분회장 총회를 시작으로 24일 인천지부 역시 공무원노조와 함께 도교육청 앞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부별 결의대회는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에 '노조 아님'을 통보한 10월 24일과 촛불혁명 1주년을 맞는 10월 29일 사이 집중 배치됐다. 26일에는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세종, 충남, 충북, 대전지부가 함께 교사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정부에 집중 교섭을 요구한 10월 말까지 시도지부별 교사결의대회 움직임은 계속될 예정이다. 

 

전교조는 이 같은 조합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답을 내놓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1일 위원장 단식과 중앙집행위원들의 삭발을 시작으로 총력투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10/27 [16:16]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