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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종북" 주장 교수, 검찰에 고소
전교조, 검찰에 고소
 
최대현 기사입력  2017/03/31 [16:48]

 

전교조는 세월호 유가족과 전교조를 모욕한 내용의 글을 쓴 한 사립대 교수를 명예훼손와 업무방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전교조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접수한 박희준 강원 상지대 교수에 대한 고소장에서 "박 교수의 게시판 글이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하고 노동조합의 단결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박 교수는 같은달 23일 학내 게시판에 올린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라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북한과 국내 용공세력이 저지른 일", "전교조가 관련됐다면 이 역시 종북적인 것", "단원고 전교조 교사가 양심선언을 했듯이 그렇게 제주도 여행가도록 해 대형사건을 기획했다"등을 주장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박 교수의 주장의 근거는 지난 1월 7일 <인터넷 미주통일신문>이라는 매체에 게시된 글로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크다. 전교조는 이 글의 글쓴이도 고발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전교조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고통을 가중시키는 현실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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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31 [16:48]  최종편집: ⓒ 교육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