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빠와 함께하는 뒤뜰 야영은 '우리 가족 책 만들기', '삼겹살 구워먹기', '아빠와 함께 공포영화 보기', '보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빠와 함께 공포영화 보기는 학교 옥상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아빠 세대에서 유행했던 영화를 선택해 봄으로써 아빠의 젊은 시절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보물찾기는 학교의 곳곳을 손전등만 들고 돌아다니며 교사들이 미리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담력 훈련 형식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야영 2일재 아침에는 서로의 소감을 나누고, 행사 사진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