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운동, ‘민주화 운동’ 결정 임박

강신만 | 기사입력 2001/05/02 [09:00]
전교조 운동, ‘민주화 운동’ 결정 임박
강신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01/05/02 [09: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교조 운동 관련 사건이 2일 열리는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 운동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우정) 제 18차 회의에서 ‘민주화 운동’ 여부를 최종 가리게 된다.

지난달 23일, 관련자 및 유족여부 심사분과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는 “독재권력이 획일적 관료조직, 교육과정령 및 국정교과서제도 등으로 교사와 교육내용을 통제해왔으나 전교조 운동이 교육의 자주성 확보 및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여 사회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보상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교조 운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결정할 경우,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인원인 2천 여명이 명예회복과 보상을 받게 된다. 남효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교육희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만화] 돌고 도는 학교
메인사진
[만화] 새학기는 늘 새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