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를 이끌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입후보자

교육희망 | 기사입력 2012/11/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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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를 이끌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입후보자
'참여'하는 전교조, '선택'하는 교육희망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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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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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전교조, '선택'하는 교육희망
[대구지부] 기호 1번_김익배-하외숙 후보
 
▲ 김익배 지부장 후보
▲ 하외숙 수석부지부장 후보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지부를 위해서 할 일이 있고, 또 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아울러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줄어드는 조합원 수와 존재감을 잃어가는 전교조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부터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분회를 살리고 지회의 집행력을 복원시키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고. 저희들은 조합원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믿습니다.
 
 철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조합원 선생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공감하고 행동하는 지부를 만들겠습니다.
 
 대구 교육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대구지부 동지들! 즐거워하며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대구지부] 기호 2번_천재곤-최원혜 후보


▲ 천재곤 지부장 후보 
▲ 최원혜 수석부지부장 후보 
저희들은 선생님도 학생도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좀 더 살맛나는 세상이 되게 하는 데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습니다.
 
학교현장은 갈수록 점 점 더 어렵고 힘든 현실입니다. 초·중·고 모든 학교는 오로지 대학입시에 매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입시를 혁명하지 않고는 우리 교육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대도시에는 여전히 40명을 넘고 있습니다.
 
교무회의를 의결기구화하고 학교장 임용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학교가 바뀔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외쳐봅니다.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장선출보직제!

 
[서울지부] 기호 1번_강신만-윤아영 후보 

▲ 강신만 지부장 후보    
▲ 윤아영 수석부지부장 후보
교사들의 아픔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수업시간 잠든 아이들을 깨우는 것도 힘들지만, 더 이상 학교가 아이들을 웃게 할 수 없다는 것에 더 마음 아파합니다.
 
전교조가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학교혁신의 새로운 기운이 조합원들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 전교조는 아이들과 교사들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교사가 신명나고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사들의 아픔에 귀기울여야하는 이유입니다. 늘 현장을 고민해 온 짧지 않은 경륜과 젊은 에너지가 가진 활력으로 서울지부를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서울지부] 기호 2번_조남규-송미숙 후보
 
▲ 조남규 지부장 후보
▲ 송미숙 수석부지부장 후보
진보 교육감 당선에도 서울지부의 존재감은 없어졌습니다. 새 단협도 현장에선 종이조각에 불과하고 조합원은 감소하기만 합니다. 일제고사, 교원평가 등 큰 투쟁은 비켜가고 학교는 혼란스럽고 지쳐갔습니다.
 
조남규-송미숙은 이주호 장관과 싸워 서울 최초 중등 교장공모제 투쟁을 성공하였습니다. 현장실천의 저력으로 답답한 서울지부를 활기차고 속시원하게 바꾸겠습니다. 지난 2년 잃어버린 자랑스런 서울지부를 되찾겠습니다.
 
제도투쟁과 학교혁신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생태·인권·평화·성평등 지속가능한 전교조를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교육혁명을 꽃피우겠습니다!


[전남지부] 기호 1번_김춘성-김현진 후보 

▲ 김춘성 지부장 후보
▲ 김현진 수석부지부장 후보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삶 이셨던 참교육, 전교조가 다시 설렘으로 다가오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힘들어하시는 선생님들을 먼저 헤아리고 그 문제를 우선해서 해결하겠습니다.
 
조금은 놓치고 살았던 아이들의 문제를 다시 우리 활동의 중심에 놓겠습니다. 지역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전교조가 한마음이 되어 단단해 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3살 청년 전교조가 패기 있고 향기로운 만남이 가능하도록 새 물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남지부] 기호 2번_이기남-정영미 후보
 
▲ 이기남 지부장 후보
▲ 정영미 수석부지부장 후보
현재 우리 교육의 상황과 현장 교사들이 처한 조건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전교조가 집중해야할 핵심 과제는
 
첫째, 반교육적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즉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 투쟁.
 
둘째,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교육혁명운동.
 
셋째, 일상적인 참교육 실천과 학교혁신 운동 등 현장 중심의 교육실천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3대 핵심 과제를 동시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그룹의 의견들을 들어주고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집단 지성의 사고와 희망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전북지부] 기호 1번_김종길-양은희 후보

▲ 김종길 지부장 후보(왼쪽), 양은희 수석부지부장 후보
선생님들이 마음껏 들락날락하는 놀이터같은 전교조, 정파와 상관없이 일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가진 샘들에게 권한과 예산을 주는 전교조, 그래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전교조, 학생 중심 사고가 사실은 교사를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길임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전교조, 그래서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전교조.
 
이것이 저희가 꿈꾸는 전교조 전북지부의 모습입니다. 조합원 선생님들의 힘과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고 성장하면서 행복한 전교조,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전교조 전부지부!

[전북지부] 기호 2번_이동백-이윤미 후보

▲ 이동백 지부장 후보
▲ 이윤미 수석부지부장 후보
든든한 전북지부! 활력 넘치는 전북교육!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원칙으로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포용과 연대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습니다.
 
혁신학교운동으로 다져 진 현장의 새 바람을 학교혁신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교육 현장에 드리워진 암울한 먹구름을 걷어내고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올곧은 견제와 협력으로 진보교육감 시대 2기를 힘차게 준비하겠습니다.

[광주지부] 김용태-안규심 후보
 
▲ 김용태 지부장 후보
▲ 안규심 수석부지부장후보
전교조는 조직원 규모면에서 광주 최대 교원단체입니다. 활동 면에서 본다면 유일한 자주적 교원단체입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6개 시도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되었습니다.진보교육감지역이라는 이유로 전교조 광주지부의 사회적 책임이 막강해졌습니다. 여느 해보다 저희들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입니다.
 
이 시기에는 더욱더 기본을 존중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조직을 운영해야 합니다. “전교조 강령”을 전교조 활동에 그대로 녹여 내겠습니다. “참교육 실천강령”에 입각하여 모든 전교조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 곁으로 좀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아이들 속으로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경기지부] 김주영-서경희 후보

▲  김주영 지부장 후보
▲  서경희 수석부지부장 후보
지난 5년, MB정부의 혹독한 탄압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조합원 동지여러분께 경기지부장단 후보 김주영, 서경희 인사드립니다.

전교조는 다시 역사의 분기점에 서있습니다. 전교조가 새로운 시대와 소통하며 교육혁신의 전망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또 학교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하는 조합원들의 열정을

성장과 보람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물론 쉽지 않은 과제들입니다.

하지만 김주영-서경희는 동지여러분과 함께 전교조의 새로운 전망을 찾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학습복지를 학생에게, 즐거운 성장과 보람을 조합원에게 안겨 줄 수 있도록 전교조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북지부] 이용기-정지이 후보

▲ 이용기 지부장 후보
▲  정지이 수석부지부장후보
2012년, 경쟁만 부추기는 교육, 학생들을 존중하지 않는 학교, 교사가 보람을 느낄 수 없는 수업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교육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교육에 일대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고 그 교육혁명의 길은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우리가 학생들과 꿈꾸던 것을 새로운 교육의 상으로 만들어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같은 꿈을 꾸며 걸어가는 길에 만나는 사람들의 온기와 떨림으로 힘내 다시 걸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 길에 온기 한 줌 보탤 수 있다면, 그 길을 선생님들과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강원지부] 기호 1번_윤주봉-원유림 후보 

▲ 윤주봉 지부장 후보
▲ 원유림 수석부지부장 후보
진보교육시대에 걸 맞는 변화된 전교조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열어가겠습니다.
 
참교육 운동으로 조합원이 성장하고 조합원이 뿌듯한 강원지부가 되겠습니다. 학교 분회와 각 지회의 역량을 키우고 활성화 된 강원지부! 윤주봉과 원유림! 현장 조합원 모두가 참여하는 강원지부를 만들겠습니다. 
 
 

[강원지부] 기호 2번_문태호-남정화 후보

▲ 문태호 지부장 후보
▲ 남정화 수석부지부장 후보
존경하는 강원지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 비록 그 꿈이 당장은 불가능해 보여도 우리는 그 '꿈'하나, 소중히 간직하고 있기에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그 꿈은 오늘을 굳건하게 살아낼 수 있는 힘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불가능한 꿈' 하나, 차마 버릴 수 없었기에 해직의 길을 감수하였고, 한마음으로 성원해준 동지들의 힘으로 당당하게 복직할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들이 일구어가는 '학교혁신',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혁명', 그 벅찬 꿈을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꾸겠습니다. 
 

 
[대전지부] 김영주-송치수 후보

▲ 김영주 지부장 후보
▲ 송치수 수석부지부장 후보 
어제의 전교조를 쇄신하고, 내일의 전교조로 바로잡겠습니다. 전교조가 스무살이 넘었습니다. 청년 같은 기개는 사라지고 참신함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불만이 정책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조합원들은 점점 지쳐가고  냉담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조합원들이 전교조를 떠났습니다.
 
교육희망 전교조 다시 세워야 합니다. 현장의 소리가 입안되고 실천되어야 합니다. 조합원들의 요구를 열심히 듣고 강고하게 실천하겠습니다.
 
 

 
[울산지부] 권정오-김봉화 후보 


▲ 권정오 지부장 후보
▲ 김봉화 수석부지부장 후보
구속되고 해직되고 피흘리는 과정에서도 희망찼던 89년 전교조 결성을 떠올립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교육을 노래했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전교조 사수를 외쳤던 그 열정이 그립습니다. 그 청년 전교조의 기상을 되찾고 싶습니다.
 
원칙을 소중히 지키면서 한편으로 한없이 품이 넓은 울산지부를 꿈꿉니다.
 
1만 울산교사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면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학교를 바꾸어 가는, 다시 한번 도약하는 청년 울산지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지부] 박옥주-최웅규 후보 

▲ 박옥주 지부장 후보
▲ 최웅규 수석부지부장 후보
현장에서 전교조가 힘을 잃고 있습니다.
 
목소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교육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침묵하는 동안 싸움을 포기하는 사이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전교조 결성 시기보다 더 참혹한 교육현장의 하루 하루는 잔인합니다. 일어섭시다. 힘찬 투쟁도 따뜻한 실천도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앞서서 투쟁하겠습니다. 성큼성큼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소통의 장, 배움의   공간을 열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서, 다시 일어서는 전교조! 함께 만듭시다!
 

[경남지부] 송영기-전희영 후보 

▲ 송영기 지부장 후보
▲  전희영 수석부지부장 후보
행복한 학생들, 행복한 교사와 학부모가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전교조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무얼 하는지 모르는, 말하고 싶어도 어디에 말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전교조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Talk!톡!톡! 두드릴 수 있는 전교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경남도 다른 지역처럼 학교혁신활동이, 진보교육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2013년 새로운 시대, 좋은 교육대통령과 함께 좋은 교육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충남지부] 이세중-길영순 후보 

▲ 이세중 지부장 후보
▲ 길영순 수석부지부장 후보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올립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이 우리 전교조충남지부의 든든한 뿌리라 믿으며 지부장 후보에 출마한 이세중입니다. 3년동안 '새로운 학교 모임'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고민하며 전교조의 밝은 미래도 보았고 대안들을 실천해 나갈 해법도 찾아냈습니다.
 
열의와 성의로 함께하는 젊은 교사들을 보며 교육의 희망을 느꼈으며, 학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우리교육의 미래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신명나는 전교조, 사랑받는 전교조를 위해 뛰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가라'는 말처럼 조합원동지들과, 교육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희망을 일구어 가겠습니다.

 
[부산지부] 김철수-한경숙 후보 

▲ 김철수 지부장 후보(왼쪽), 한경숙 수석부지부장 후보
교육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에게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진보교육의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바람을 타고 부산교육을 변화시키고자 많은 조합원들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새로운 학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신명나고, 교사들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학부모와 학생들, 선생님들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3천 조합원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교육혁신의 봄바람이 부산 전역에 휘몰아치도록 그 선봉에 김철수, 한경숙-함께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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