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투표, 분회별로 분회장 투표도 진행
전교조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16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전교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전교조 누리집 등에 선거 공고를 내고 전교조 5대 주요 선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교조 활동의 중심이 될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은 물론 16개 시도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지회장, 전국 대의원, 지부 대의원 선거가 함께 실시된다. 같은 시기 분회별로 분회장 선거도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회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위원장과 지부장 후보 등록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지회장과 대의원 후보 등록은 같은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할 수 있다. 조합원들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뒤 문제가 있을 경우 소속 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교조 선거에도 거소투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2인 이하 투표구, 도서벽지 투표구, 휴직 조합원에 한해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 등으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를 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지부 선거관리위원회가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직후 시작되며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시도에서 합동유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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