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 대표 페이스북을 통해 순직 인정 촉구
이 대표, "순직 인정은 교권 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 서이초 교사의 마지막 순직 인정 심의가 21일 열릴 예정인데 ,이번 심의에서 "마땅히 순직 인정이 되어야 하며 이는 교권 보호화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를 보낸 비통한 마음이 아직 달래지지 않는데 아직도 선생님의 순직 여부를 따져야 하는 현실이 더 마음 아프다"고 애통해 하며, “벼랑 끝 교사들의 삶을 지켜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킬 수 있다는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호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은 마음껏 배울 권리를 보장 받고, 선생님은 온전히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며 글을 맺었다.
오는 21일 인사혁신처는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여부를 심의하는 마지막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전국교사일동 주최로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정책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20일 오전 10시에는 전교조 등 6개 교원노조단체가 주최하는 순직 인정 촉구 기자회견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예정되어 있다.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교육계, 정계의 요구가 인사혁신처 심의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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