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2월 셋째 주 '모아뉴스'

교육희망 | 기사입력 2023/1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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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월 셋째 주 '모아뉴스'
17개 지부 주재기자들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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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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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부 주재기자들이 전합니다

* 지부에서 열심히 투쟁한 이야기, 따뜻한 조합 소식 등등 '한 주의 지역뉴스'를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세종] 초중등위원회, 방학 중 급식 등 현안으로 교육청 국장 면담

12월 12일, 전교조 세종지부 초중등위원회는 교육청의 '중단 없는 세종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담당 과장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중단 없는 세종교육'은 최교진 교육감이 임기 1년을 기념하며 기초학력 강화, 학교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발표한 정책이다. 그 가운데 특히 '방학 중 급식'이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지난 11월 30일 교육행정국장 면담에 이은 이번 면담에서 교원들의 우려를 전달했으며, 학교 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지속 여부를 평가할 것을 관철하였다. 이상미 지부장은 “방학 중 급식, 늘봄 등 업무가 부당하게 교사에게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조현기 주재기자)

 

 

[인천] 강화지회 '쉼이 필요한 우리' 행사 실시

12월 6일 전교조 인천지부 강화지회는 '쉼이 필요한 우리' 행사로 조합원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쉼이 필요한 우리’는 하반기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요구로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9월에 퇴임한 조합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당구대회에서는 쟁쟁한 현직 선수들을 제치고 퇴임한 조합원 선생님이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도 일어났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뒤풀이 자리에서 전교조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홀로 쉼이 아닌, 함께 쉼'의 시간을 기약했다. (최지은 주재기자)

 

 

[제주] 전교조 제주지부, <2023 참교육 실천대회> 개최

12월 8일 금요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전교조 제주지부 '2023 참교육 실천대회'가 열렸다.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저자 한상희 교감의 북토크로 시작된 참교육실천대회는 제주지부 여성위원회에서 ‘학교 성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와 한민호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 발표 후 학칙 개정과정’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초등분과와 중등분과로 나눠 분과마당이 진행되었다. 초등분과에는 그림책 <안녕, 행복>의 저자 송은미 교사의 그림책 수업과 박수영 교사의 성평등한 학급 운영사례가 발표되었다. 중등분과에는 이유래 교사의 학생들과 함께한 재일 제주인의 역사기행 사례 발표, 이예지 교사의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학급 운영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가수 하림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참교육실천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참가자들은 학급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책을 펴낸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김유리 주재기자)

 

 

[충북] 학교장 업무추진비는 늘리고 학생과 교직원 허리띠는 졸라매고 

역대급 교사정원 감축에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인한 여파가 학교 교육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24 공립학교 예산편성지침'에 학교기본운영경비 단가를 전년도보다 감액하여 편성했다. 학교기본운영비 중 학급운영비와 부서운영경비 지원 기준 금액도 낮추었다. 반면에 12학급 이상 학교장 직책급 업무수행경비 단가는 올렸다. 학급운영비는 담임교사가 생활교육, 학급행사, 자료발간 등 창의적인 학급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기 위해 학급당 50만 원 이상 편성하도록 했던 예산이다. 부서운영경비는 교직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사무관리 및 회의운영비다. 이 두 예산은 전교조충북지부와의 단체협약 사항이다. 이번 충북교육청의 지침은 단체협약 위반사항으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할 것을 보인다. (이수미 주재기자)

 

 

[강원] '전교조 강원지부 참실한마당', 5년 만에 성황리 개최

12월 9일, 원주 버들중학교에서 1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2023 전교조 강원지부 참실한마당'이 열렸다. 조합원들이 직접 꾸린 13개 분과모임과 정신의학 전문의 김현수 원장의 오후 기조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참실한마당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열린 집합형 지부 참실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참실 덕분에 힐링하고 왔다”, “서로에게 박수쳐주고 공감, 격려해 주는 분위기도 좋았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올해 9월 발령을 받고 참실한마당에 참여한 신입조합원은 김현수 원장의 저서 <괴물 부모의 탄생>을 선물로 받으며, “어렵고 힘들 때 교사들의 곁에 있어준 단체는 전교조뿐이었다”는 가입 인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희정 주재기자)

 

 

[대전] 조합원과 함께 하는 ‘찐’ 송년의 밤

전교조 대전지부는 12월 8일, 4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송년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지부장 및 운영진 인사, 근황 토크 외에도 레크레이션이 더해져 이전 송년회와는 한껏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현희 지부장은 “지난 여름 교권 투쟁을 하면서 우리 조직의 가장 큰 힘은 뛰어난 정세판단, 전략, 투쟁방식도 아닌, 결국 조합원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라면서 일반 조합원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 행사 의도를 밝혔다. 한 초등 조합원은 “지부 행사에 10년 가까이 참여했는데 젊은 선생님, 처음 뵙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좋았다. 새로운 얼굴들과 신선한 분위기가 바로 혁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전교조에 가입한 신규 조합원은 “처음 전교조 행사에 참석했다. 혼자 왔는데도 다같이 어울려 즐겁게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분위기여서 유쾌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2024년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효정, 신유진 지회장도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앞서 대전지부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4개 지회를 유초등, 중등 2개 지회로 통합했다. (신은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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