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월 넷째 주 모아뉴스

교육희망 | 기사입력 2023/10/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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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0월 넷째 주 모아뉴스
17개 지부 주재기자들이 전합니다.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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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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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부 주재기자들이 전합니다.

* 지부에서 열심히 투쟁한 이야기, 따뜻한 조합 소식 등등 '한 주의 지역뉴스'를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전북] 전교조, 갑질 유치원장 고발…갑질 방조한 교육청 책임 커

전교조 전북지부는 10월 1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주 A유치원 원장이 신규교사들에게 가한 갑질 사례를 공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해당 원장은 이미 전임지에서 갑질로 교사들에게 큰 피해를 안겨 이미 전교조의 고발로 징계를 받은 바 있는데도 같은 잘못이 반복된 것이다. 관사 생활을 기반으로 신규교사들이 퇴근 후에도 쉬지도 못하고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등 갑질이 진화한 정황마저 드러났다. 교사들은 우울증과 적응장애 등을 겪고 있으나, 해당 원장은 갑질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신규교사 킬러'로 소문난 갑질 원장에게 신규교사들을 발령내고 사후관리도 전혀 하지 않은 도교육청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며, 전수조사와 치유 지원 등 종합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고종호 주재기자)

 

 

[제주] 제주지부, 유보통합추진위원회 협의회 도교육청 피켓팅 진행

전교조 제주지부는 10월 23일, 제주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가 열리는 제주교육청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하였다. 해당 협의회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단장이 되어 교육청,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였다. 졸속으로 진행되는 유보통합을 폐기하고 학교의 보육기관화 중단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 내용은 협의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회의가 끝날때까지 회의장 앞에서 피켓팅을 이어간 전교조 제주지부는 앞으로도 제주도 내 유보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견제할 예정이다. (김유리 주재기자)      

 

 

[강원] 홍천지회, '법 개정과 교육권 확보의 모든 것' 강연회 열어

전교조 강원지부 홍천지회는 10월 23일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조영국 지부 정책실장을 강사로 '법 개정과 교육권 확보의 모든 것' 강연회를 열었다. 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2시간 동안 강의와 토론을 함께하였고, 여름 교사집회 및 교권 4법의 성과와 의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에 따른 실천 과제 등 최근 교권관련 이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교육권 확보와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지원하기 위해 패들렛을 운영하고, 지회로 찾아가는 교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조영국 주재기자)        

 

 

[대전] 신규조합원 환영회 개최... "조합원인 게 위안이 됐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10월 26일, 대전지부 사무실에서 조합원 30여 명이 모여 올해 신규조합원 환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교권에 관한 약식 연수를 실시하고 조합원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눴다. 올해 1월에 가입한 한 조합원은 “임금이 너무 오르지 않아 조합에 가입하게 됐는데 7월에 안타까운 일이 생겼을 때 전교조 조합원이라는 게 심적으로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전교조 대전지부에서는 조합원들의 탈퇴와 가입이 급증했다. 이 상황에서 신규조합원 환영회는 단순한 환영의 의미를 넘어, 조합원 간의 연대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소중한 역할을 했다. (신은 주재기자)

 

 

[인천] 2030위원회의 원데이클래스 2탄! '케이크 만들기' 

전교조 인천지부 2030위원회는 지난 원데이 클래스 시리즈 1탄 '드로잉'에 이어'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실시하였다. 2030위원회의 원데이클래스 사업은 MZ교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데, 이번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선착순 20명 모집이 2분만에 끝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어제 만든 케이크, 오늘 점심시간에 교장선생님 포함 선생님들과 나눠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전교조 인천지부 2030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30조합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지은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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