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연대, 5일 오후 정책 철회 촉구 회견 및 집회 내년 만 5세 유아들의 서한문과 20만 명 넘는 대국민 서명지 전달 방구뽕의 TV 속 법정 외침, 용산 한복판에 울려퍼져
▲ 58개 교사학부모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 범국민연대'는 5일 오후 2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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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만 5세 초등취학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등 사회적 공론화를 시사한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철회를 촉구하며 총력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와 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58개 단체들로 구성된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 범국민연대’는 5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거듭 요구하며 1인 시위와 서명운동, 범국민 집회 등을 정책 철회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 5세가 될 유아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와 20만 명이 넘게 서명한 대국민 서명지가 대통령실에 전달됐다.
집회 현장을 사진과 이야기로 담았다.
▲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열린 범국민연대 주최 집회에 참여해 만5세 취학 정책 철회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며 윤석열 정부에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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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5세가 될 유치원 아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박순애 교육부 장관에게 쓴 편지를 범국민연대 소속 대표들이 들고 있다. 이 서한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실에 전달됐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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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민연대 소속 단체 대표들이 서한문과 대국민 서명지를 대통령실에 전달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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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과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 등 서울지역교육단체협의회는 집회 대열에 앉아 '윤석열은 방구뽕에게 배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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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범국민연대 소속 단체 대표단들이 집회를 마치고 연단에 올라 '만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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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용산대통령 집무실과 17개시도교육청 앞에서 매일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유치원지회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들었던 피켓이 이 날 집회 현장에 등장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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