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교조, 교육감직 인수위와 간담회 '교원정원확보' 등 요구

안상태 주재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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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교조, 교육감직 인수위와 간담회 '교원정원확보' 등 요구
전교조 강원지부, 흔들림없는 학교업무정상화정책 주문
전교조 강원지부, 일제고사형 학업성취도평가에는 우려 표명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동반자적 역할 기대, 어려움 함께 해결하자"
안상태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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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강원지부, 흔들림없는 학교업무정상화정책 주문
전교조 강원지부, 일제고사형 학업성취도평가에는 우려 표명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동반자적 역할 기대, 어려움 함께 해결하자"

▲ 전교조 강원지부와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을 포함한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29일 오전 10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안상태 주재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박종훈)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을 포함한 강원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7일 월요일 10시, 인수위원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전교조 강원지부는 균형있고 일관성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경호 당선인이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학력 향상이 교원업무의 경감 없이는 실현되기 힘든 일임을 강조하고 흔들림 없는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교육지원청으로 학교행정업무를 과감하게 이관할 것을 주장했고 특히 산업안전보건관련업무는 반드시 교육지원청의 전문가가 전담해야 하는 성격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내 업무갈등을 중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책무가 학교장에게 있음을 알리고 학교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감이 교육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교조강원지부는 당선인이 학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학업성취도평가에도 우려를 표했다. 학업성취도평가는 어디까지나 교사의 교육권과 평가권을 존중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며 과거 많은 부작용이 양산되었던 일제고사의 형태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신경호 당선인은 '학교별 점수 공개를 통한 서열화 시도는 없을 것'이며 교육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전교조를 비롯한 여러 교원단체와 구체적인 부분은 협의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강원도교육청이 교권보호와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통합민원센터를 설치해 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자치에 관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강원도 교육을 위해 교원정원확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저지 교육자치확대 교원성과급제 폐지 등에 함께 목소리를 내주기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자도 노동조합에게 동반자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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