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07년까지 3천억원 투입
내년부터 2007년까지 8000여 개의 초중고 과학실험실이 ‘업그레이드’되며 학교운영비의 3% 이상이 실험재료 구입비로 편성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07년까지 5년간 29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 22일 발표된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과학수업 환경 개선대책을 과학기술부와 함께 마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87% 수준인 과학교구 확보율을 2007년까지 100%로 높이며 실험보조 인력 배치와 함께 교사의 실험 준비 시간도 부여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과학수업을 바꿔나가야만 학생들의 과학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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