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신문 '교육희망' 35년 만에 종이신문 종간 <교육희망> 카톡채널 추가 조합원 이벤트 '열일하는 참선생' 이모티콘 2만5000명에게 배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발행하는 월간 <교육희망>이 이번호(745호, 6월 13일 자)를 끝으로 인터넷신문으로 전면 전환된다.
오는 7월부터는 학교에서 지면신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톡채널 - 교육희망'을 통해 주 2회 웹진으로 기사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육희망> 홈페이지(news.eduhope.net)는 사용자 중심으로 메뉴를 다양화하고 PC와 모바일 버전 디자인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35년 만에 종이신문 종간
1987년 10월 1일, <전국교사신문> 제호로 출발한 지면신문은 발행 이래 35년 만에 종간한다. 최근 10여 년 동안, 온라인 미디어 중심으로 일상생활이 바뀌어 가고 <교육희망>의 주 독자층인 교사들도 인터넷 매체를 통해 기사 및 정보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요한 이유다. 월간 8면이라는 한정된 지면에 시의적절한 기사,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기에는 어려움도 컸다.
이번, 인터넷신문으로의 전면 개편은 조합원들이 쉽고 빠르게 전교조 소식과 교육정보를 접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교육희망>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제기된 인터넷신문으로 전환 요구를 바탕으로 1년간 준비 끝에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희망> 채널추가 조합원 이벤트, '열일하는 참선생' 이모티콘 2만5000명에게 배포
인터넷신문<교육희망>의 새로운 배포망은 카카오톡 <교육희망>채널이다. <교육희망>을 구독하고자 하는 누구나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교육희망>은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채널 추가를 할 수 있도록 '열일하는 참선생' 이모티콘을 2만5000명에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19일까지 <교육희망> 채널을 추가하면 6월20일부터 '열일하는 참선생' 이모티콘을 받아 볼 수 있다.
확 달라진 홈페이지… '의미' '재미' '희망'의 콘텐츠
<교육희망>은 지난 5월, 홈페이지와 모바일 버전의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교사에게 필요한 교육정보를 '정책이슈', '참교육on', '띵동! 교권', '교사공감+'으로 나누어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재미in' 메뉴를 새롭게 만들었다.
'오피니언'에는 고정필자를 섭외하여 날카로운 교육비평을 강화했다. 또 17개 시도에 주재기자가 보다 많은 지역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교육희망 채널추가 링크]
http://pf.kakao.com/_xkBQ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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