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공동수업 펼쳐

김상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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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공동수업 펼쳐
배리어 프리, 국회 앞에서 장애인권리민생 4법 재개정 촉구

4월 20일은 동정과 시혜의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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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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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 프리, 국회 앞에서 장애인권리민생 4법 재개정 촉구

4월 20일은 동정과 시혜의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전후로 베이러 프리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전교조 참교육실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전국적으로 공동수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동수업의 주제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다. 다소 낯선 용어인 배리어 프리는 barrier(장벽)과 free(자유)의 합성어로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베리어프리 영화제의 경우, 화면 해설, 자막, 동시통역을 통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김일문 홍성여고 특수교사는 이번 공동수업 자료 안에서 배리어 프리가 필요한 이유로 “어린아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필요하며 가장 기본권인 인간의 이동권(이동할 권리)을 보장하고 문화 예술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면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수업 자료는 ‘내가 만약 다리를 다쳐서 목발 또는 휠체어를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학생들이 찾게 하고 ‘우리 학교는 지금 모든 사람이 이동하기에 장벽이 없는가'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수업이다.

 

전교조는 4월 20일을 전후로 이와 같은 내용이 주로 담긴 수업자료를 유·초·중·고등학생용으로 제작해 모든 교사가 ’배리어 프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교조 누리집 참교육 마당 계기수업 게시판에서 만날 수 있다.

  

▲ 4월 20일, 전교조는 국회의사당 인근 이름센터 앞 장애인차별투쟁 농성장 옆 도로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해 '장애인권리민생 4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 김상정 기자

 

전교조는 4월 20일, 오후 2시 장애인차별철폐투쟁 농성장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해 국회에 ‘장애인권리민생 4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이 날 국회에 장애인권리민생 4법인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하라고 촉구했다. “4월 20일은 시혜와 동정의 ‘장애인의 날’아닙니다.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입니다”라는 구호로 2002년 시작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이 올해로 만 2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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