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한 안종훈 교사, 1년 넘도록 교단 복귀 못하고 있다

동구학원 대책위, 21일부터 교단복귀 촉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 투쟁 돌입

김상정 | 기사입력 2020/12/21 [19:10]

공익제보한 안종훈 교사, 1년 넘도록 교단 복귀 못하고 있다

동구학원 대책위, 21일부터 교단복귀 촉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앞 투쟁 돌입

김상정 | 입력 : 2020/12/21 [19:10]

동구학원의 비리를 공익제보한 안종훈 교사의 교단 복귀가 교사신분 회복 1년이 지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를 비롯한 동구학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시교육청에 안종훈 교사의 교단 복귀를 더이상 미루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2014년 동구학원의 비리를 공익제보한 이후 파면과 복직을 되풀이하면서 지난 해 교사신분을 회복했지만, 1년이 넘도록 동구마케팅고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는 안종훈 교사의 교단 복귀를 촉구하는 시위가 2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시작됐다.   © 전교조 서울지부


안종훈 교사는 서울에 있는 동구마케팅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2014년 학교법인 동구학원의 비리를 공익제보했다그 이유로 파면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파면과 복직을 되풀이하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법인 동구학원의 합의로 교사신분을 회복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록 교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21일 성명서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더이상 미루지 말고 안종훈 교사가 다시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동구학원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동구학원 대책위) 역시 현 상황을 개탄하며 21일 투쟁 돌입을 선언하고 21일부터 매일 오후 510분부터 610분까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이 계속 미적거리며 안종훈 교사의 교단 복귀를 미룬다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더욱 강도 높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동구마케팅고, 안종훈 교사, 공익제보, 서울시교육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