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관련 교원 재택 근무 가능

교육부,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조치 안내

강성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1/30 [09:55]

수능 앞두고 관련 교원 재택 근무 가능

교육부,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조치 안내

강성란 기자 | 입력 : 2020/11/30 [09:55]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 단계로 격상됐다. 교육부는 수능을 앞둔 상황인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수능감독 근무 예정인 교원의 보호를 위해 이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전, 충청, 대구, 경북,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방침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은 121일부터 2주일 간 적용된다.

 

 

▲ 유은혜 장관은 수능을 1주일 앞둔 지난 26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교육부 제공

 

 

1.5단계로 격상된 비수도권 지역의 학교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기준에 따라 학교 밀집도 2/3를 준수하여야 한다.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1.5단계 적용지역에서 2단계 조치인 밀집도 1/3를 적용하는 등 더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수능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수능 감독관으로 근무 예정인 교원 보호 등을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을 고려한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 학사 운영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안전한 수능 준비를 고려해 수능 감독관으로 예정된 교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은 관련 공문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도 수능 감독관 근무 예정 교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원복무 안내공문을 통해 안전한 수능 시험 준비를 위해 수능감독관 등으로 근무 예정인 교원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1130일부터 122일까지 수능 감독관 근무 예정인 교원을 포함한 전 교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능시험 준비, 특성화고 입시를 포함한 진로지도, 원격수업 내실화 등 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은 재택근무에서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진행한 수능 방역 협의 결과도 발표했다. 시험 전날인 1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보건소로 일원화하고, 수험생 진단 검사 지원을 위해 보건소 근무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를 이용하거나 자차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청이 이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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