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에 남은 일제 잔재는?

허재영 교수‧손병휘 가수가 함께하는 일제 잔재 청산 인문콘서트

박근희 | 기사입력 2020/08/24 [16:54]

우리 교육에 남은 일제 잔재는?

허재영 교수‧손병휘 가수가 함께하는 일제 잔재 청산 인문콘서트

박근희 | 입력 : 2020/08/24 [16:54]

▲ '2020 경기 인문콘서트' 두번째 주제는 '교육에 남아 있는 일제잔재'로 26일 허재영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 사단법인 아리수

  

일제는 어떻게 우리 교육에 해를 끼쳤을까. 현 교과서에서 일제 잔재는 완전히 사라졌을까. 옛 교과서를 들여다보며 일제의 어문과 교육정책을 살펴보는 ‘2020 경기 인문콘서트’(인문콘서트)26일 과천 별별극장에서 열린다.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일제 잔재를 조명하고 청산의 방법을 찾아보는' 인문콘서트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달 우리 안의 험한 의식을 주제로 전우용 교수가 첫 강의를 마쳤고 오는 26일에 허재영 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우리 교육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선다.

 

그동안 일제의 어문정책, 교과서 침탈의 역사 등을 주제로 책을 저술한 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옛 교과서를 통해 일제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1906년부터 1910년까지 이른바 통감시대에 강제병합을 목표로 짠 조선의 어문정책과 교육정책을 시작으로 교육을 통해 언어를 말살하고자 했던 일제의 의도, 그리고 현재도 남아있는 일제 잔재는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다. 

 

강연과 함께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에는 포크그룹 조국과 청춘’, ‘노래마을에서 활동한 가수 손병휘 씨가 무대에 올라 우리 민족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위한 노래를 부른다.

 

26일 수요일 오후 730분부터 과천시 별별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인문콘서트는 전석무료이나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관람할 수 있다. 예약과 문의는 인문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사단법인 아리수(010-2785-7895)에서 받는다. 아리수는 직접 관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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