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 정신을 사회에 불러내려 한다”

170여 개 단체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 출범

김상정 | 기사입력 2020/05/08 [18:40]

“풀빵 정신을 사회에 불러내려 한다”

170여 개 단체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 출범

김상정 | 입력 : 2020/05/08 [18:40]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민주노총을 비롯한 17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범국민 행사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원회(행사위)’7일 오전 10시 서울 청계천 버들다리 위에 있는 전태일 흉상 앞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출범선언문을 채택했다. 

 

▲ 7일 오전 10시 전태일 다리에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원회가 출범했다. 양대노총위원장이 출범문을 읽고 있다.     © 행사위 제공

 

 

 

행사위원회 대표자회의에서는 전태일이 온몸 던져 손잡았던 노동자와 소외계층의 현실을 드러내고 개선해야 하고 한국사회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고, 심화되는 사회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는 것을 '전태일 50주기 운동 목표'로 제시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코로나19 사회연대기금 실천 근로기준법 준수 확대 전태일 캠페인 및 학술회의 전태일 거리 조성과 50주기 동판 조성 애니메이션영화 <태일이> 제작관람운동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 교육학습체험 문화·학술·출판·홍보사업 양대 노총 노동자대회 등이 있다.

 

행사위 출범선언문에는 한국사회는 위기도 평등하지 않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일거리 축소와 소비위축과 해고의 위기가 소외계층으로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연대 기금조성 운동을 노동자, 서민 속으로 넓고 깊게 펼치려 한다. 전태일의 아름다운 풀빵정신과 모범업체정신을 사회에 불러내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태일 50주기 기념 으뜸 구호가 지난 416일에 ‘2020 전태일50, 불꽃으로 50년 희망으로 100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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