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북침설 교육 조작사건 재심, 2차 공판 열린다.

3명의 증인이 강성호 교사의 무죄를 증언할 예정

김상정 | 기사입력 2020/04/17 [20:43]

89년 북침설 교육 조작사건 재심, 2차 공판 열린다.

3명의 증인이 강성호 교사의 무죄를 증언할 예정

김상정 | 입력 : 2020/04/17 [20:43]

▲ 선생님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손 편지     ©

 

19895, 6.25북침설 교육 조작으로 국가보안법위반죄가 확정되어 해직된 강성호 교사에 대한 재심 2차 공판이 열린다. 2심 공판은 423일 오후 5, 청주지방법원 대법정 62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0일 열렸던 재심 1차 공판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공판이다.

 

애초 2차 공판은 3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416일로 연기된 데 이어 다시 연기되면서 423일로 2차 공판일이 확정됐다.

 

▲ 전교조와 교육민주화동지회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성호 교사의 국가보안법 유죄 판결을 재심에서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이날 공판에는 강 교사 측에서 증인 3명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모두 받아들였다. 재판부가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증인으로는 강성호 교사와 함께 근무했던 교사와 강 교사에게 수업을 들었던 당시 학생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차 공판에서는 검사가 구형하고 강 교사가 최후 진술한 후, 판사가 선고기일을 잡으면서 실질적인 재심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육민주화동지회는 지난 1301차 공판이 열린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태우 군부 정권이 자행한 교육조작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국가폭력에 의한 강성호 교사의 국가보안법 유죄 판결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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