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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 | 기사입력 2020/04/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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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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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산꽃> <동진강 들꽃> 홍숙정/ 산아출판사

 

 

'내장산 문학관'을 생각했다. 각 지역에서 문학과 참교육의 뿌리를 살리는 꿈을 꾸었다.
 <내장산 산꽃>과 <동진강 들꽃> 두 권의 책을 출간한 것은 그 과정의 결과물이다. '학생들과 함께 만든 문학캠프'를 주제로 한 국어교사 25년 간의 활동 기록이며, 전교조 정읍 국어교사모임 문학캠프 10년 활동 기록이다. 1권은 작가 없이 진행한 문학캠프 이야기를 담았고, 2권은 작가와 함께 진행한 문학캠프를 담았다.
 

<페미니스트 교사들의 열두 달 학교생활> 구세나·박효진·이소현/ 북멘토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하고 희망찬 사회, 학교에서 먼저 만나게 해주면 어떨까요? 성차별과 성폭력이 불편하다면 선생님은 이미 페미니스트랍니다.


 성평등! 학교에서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시는, 시대의 화두를 끌어안은 선생님께 추천합니다. 학교생활 곳곳을 살필 수 있게 다양한 수업, 성교육, 보호자와의 만남, 학교 문화 바꾸기 등 12가지 주제를 엮었습니다.

 

 <인권을 만난 교육, 교육을 만난 인권> 조영선/ 교육공동체 벗

 

 

 2020년은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진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학생 인권 보장이 교권 축소로 이어진다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한다. 이 책은 이 같은 생각이 교사를 위한 것인지에 의문을 품는다. 체벌, 휴대전화 규제, 스쿨미투 등 학교의 여러 문제에 대해 현장교사로 찾은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교권 추락'의 해결책은 '학생 통제'가 아닌 '교육의 변화'에 있다고 말한다. 


 <마실가는 길> 류지남/ 솔 

 

 

 

 2016년 두 번 째 시집 『밥꽃』으로 '제 3회 풀꽃 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던, 류지남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이자 시인인 류지남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신이 나고 자라고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의 삶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과장 없는 솔직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주변'과 '본래'의 것에 대한 새로운 회복이자 발견이다. 『마실 가는 길』을 통해 우리가 놓쳐버렸던 우리 주변과 일상과 자연을 회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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