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실무의 약 70%가 교사담당

<교육희망> 돌봄담당교사 미니 설문 결과

손균자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14:26]

돌봄 실무의 약 70%가 교사담당

<교육희망> 돌봄담당교사 미니 설문 결과

손균자 기자 | 입력 : 2020/04/07 [14:26]

3월초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돌봄으로 돌봄업무 책임주체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교육희망>에서는 돌봄 좌담회 개최에 앞서 돌봄담당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돌봄과 관련하여 운영 담당은 교사 28.3%, 오전-교사/오후-돌봄전담사 37%, 돌봄전담사 20.5%로 나타났다. 긴급돌봄 기간 중 오후 5~7시까지 운영 담당은 교사 39.4% 돌봄전담사 28%, 기타 37.8% 였다. 긴급돌봄의 공백이 생길 경우 교사(88.2%)가 대부분 담당하고 있었으며, 대체인력은 4.7%로 조사되었다.  

 

 학교돌봄과 관련하여 실무의 주요 담당자는 교사 50.4%, 교사와 돌봄전담사 분담 29.9%, 돌봄전담사 15%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 업무를 13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교사와 돌봄전담사가 각각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모두 체크한 결과, 8개 항목에서 교사가 담당하고 있다는 답변이 70%이상을 차지했다. 돌봄관련 공문처리는 81.1%의 교사가 맡고 있었고, 이어 돌봄 학부모 안내 및 민원처리(75.6%), 돌봄전담사 복무 관련업무(75.6%), 대체 강사 채용관리(75.6%), 돌봄신청서 검토 및 학생선발(72.4%), 특강 강사 채용 관리(72.4%) 등의 업무를 맡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인 급간식 지원학생 지원금관리 역시 59.1%로, 과반 이상 교사가 담당하고 있었다.


 반면 돌봄전담사가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민원 처리(32.3%)였고, 이어 급간식 예산 운용(32.3%), 학기 (21.3%) 및 방학 중(20.5%) 돌봄운영계획, 돌봄신청서 검토 및 학생선발(20.5%) 순이었다. 또한 학교 돌봄에 공백이 생길 경우 대체인력은 교사 70.1%, 시간제 대체인력 20.5%로 나타났다. 

 

 방과후 학교돌봄은 또 하나의 보육기관을 운영하는 규모의 업무를 하고 있는 셈이다. 교사들이 학교돌봄 업무를 복지부나 지자체로 이관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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