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SNS 실언’ 거듭 사과…전교조 "마음의 방역 필요"

전교조 서울지부, 코로나19 비상국면 타개위한 상시 협의체 제안

김상정 | 기사입력 2020/03/23 [18:20]

조희연 교육감 ‘SNS 실언’ 거듭 사과…전교조 "마음의 방역 필요"

전교조 서울지부, 코로나19 비상국면 타개위한 상시 협의체 제안

김상정 | 입력 : 2020/03/23 [18:20]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신이 올린 SNS에 올려 논란이 되었던 사실 학교에는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발언 관련하여 20일 교원단체들을 직접 만나 거듭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 16일 서울시교육청의 유트브채널에 올라온 조희연 교육감의 사과영상은 조회수 1만회를 넘어섰다. 근래 해당 채널에 올라 온 영상 중 최다조회수다.     © 해당youtube영상 갈무리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서울시 교육청에서 이루어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전교조 서울지부를 비롯한 3개 교원단체와의 면담이 비공개로 이뤄졌다. 전교조서울지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교육감의 사과와 유감표명, 교사를 바라보는 입장에 대해 진지하게 되돌아봄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 및 휴업 장기화에 따른 교직단체와 교육감과의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최근 논란으로 불거진 SNS발언에 대해 교원단체 대표자들 앞에서 거듭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상정 기자


전교조 서울지부는 이어 서울시교육청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국민적으로 우울함과 불안감이 엄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을 존중하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혐오가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배우는 교육 수업일수와 수업시수 감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개학 전후 방역 전문가 투입 및 학교현장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온라인을 활용하려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 등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무엇보다도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 앞에서 교육청의 정책 방향은 더욱 신중해야 하고 코로나 19 비상국면 타개를 위해 교원단체와의 상시적인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SNS 발언 거듭 사과, 코로나19극복 비상협의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