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지만

김재춘 · 경기 안산디자인문화고 | 기사입력 2020/03/20 [08:00]

봄은 왔지만

김재춘 · 경기 안산디자인문화고 | 입력 : 2020/03/20 [08:00]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과 함께 게시판도 정리하고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이름표나 시간표도 다시 붙이며 새 학기를 시작할텐데……. 

 

불가능한 상황이 전개되고 개학이 추가로 2주 더 연기되었다.

 

이미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

개학후 빠른 안정을 위해

시간표도 내가,

이름표도 내가,

교과서도 내가

미리 붙여 놓고 분류해본다.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봄이왔으나 봄이 아니다.

 

교실과 복도 구석 구석을 쓸고 닦으며 건강하게 아이들을 맞이할 나름의 노력을 해본다.

 

 

 



 

 

 

 

 

 

 

 

▲ 아이들 없는 우리반 교실     © 김재춘 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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