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2022교육과정, 미래형 대입제도 마련

교육부, 2020 업무계획 발표

강성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4:50]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2022교육과정, 미래형 대입제도 마련

교육부, 2020 업무계획 발표

강성란 기자 | 입력 : 2020/03/03 [14:50]

교육부가 올해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 안심학년제를 운영하고 초중고교 AI 교육기반 조성, 고교학점제 등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 교육 공정성 강화를 위한 신뢰 회복, 미래교육 체제 선제적 준비 착수 등을 추진하기 위한 10대 핵심과제가 포함됐다.

 

10대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고교 서열화 해소 일반고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추진 학교공간 혁신 대입 공정성 강화 사학 혁신 대학·전문대학 혁신 고졸 취업 활성화 등이다.

 

교육부는 초등 1학년을 학부모 안심학년제로 운영해 학습-안전-돌봄 전 영역에서 책임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도입하고 정규수업 내 협력 수업을 진행해 학습 손실을 예방한다. 여기에는 교사는 물론 교원자격증 소지자, ·사대생 등이 보조 인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교원 15% 이상이 연 15시간 기초학력 관련 교원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토록 한다. , 기초수학능력 향상과 흥미도 제고를 위해 게임 기반 초등수학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인공지능(AI) 활용 시범학교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없는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법을 제정하고 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하는 한편 교·사대 교육과정에 기초학력 교육내용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안전, 방과후 돌봄 등도 지원한다.

 

올해 모든 초·중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면 AI 활용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전체 초중고교 교실에 무선망(Wi-fi) 설치를 추진한다.

 

 

교육혁신 주체인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애 단계별 연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합연수시스템을 개편한다. 교원 양성과정에서 수업 전문성 및 다양한 교과 지도 역량 제고를 위해 교·사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육 실습기관 및 운영 형태를 다양화한다. 교대에 융합 또는 계열 전공제를 시범 도입하고 고교학점제 등에 대비해 중등 예비교원의 복수전공 취득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평가방식은 절대평가로 전환해 교원 연수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칭 교원정책 2030이라는 이름의 교원 종합 대책을 수립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한편 2028 수능 및 대입제도 개선안 마련에 시동을 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면서 시도교육청, 국가교육회의 등과 협업해 사회적 공론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해부터 마이스터고 1학년에 우선 도입해 직업계고 학점제 모델을 정립하는 한편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 개정과 학사제도 개편 등을 포함하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한다.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에 맞춰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고, 이전에라도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입제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하는 방향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펴고 사회통합전형 법제화를 추진한다.

 

올해 8월경에는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을 계기로 선거교육 등을 포함한 민주시민 교육 활동 자료가 보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교공간 혁신을 통한 학습공간 전면 재구조화, 사학 혁신,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올해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교육 공공성을 한 단계 높이고 2020년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해 인재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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